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경기침체 공포에 국제유가 3.3% 급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엄습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3%(1.87달러) 미끄러진 55.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만의 하락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3분 현재 배럴당 3.41%(2.09달러) 떨어진 59.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국채의 장·단기물 수익률 역전 현상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유가도 힘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