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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LGU+, 20만원대 시니어 전용폰 '브라보라이프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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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최대 공시지원금 22만1000원 적용 시 7만8200원 구매 가능…시니어 전용 요금제 3종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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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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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라보라이프폰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지원받으면 7만8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취미, 여행, 은퇴 후 삶 등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탑재 앱 'U+브라보라이프'에 담았다. 앱에는 서울대병원 전문의와 함께 만든 콘텐츠 '우리집 주치의'와 1만3000여개 맞춤형 볼거리가 담겨있다.

'브라보뮤직' 앱에는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여곡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일정 관리도 할 수 있다.

시니어를 배려한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 UI(사용자환경)도 장점이다. 홈화면에는 글자 크기와 소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위젯이 있어 손쉽게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큰 글씨와 그림으로 작성된 '쉬운 사용 설명서'를 함께 제공,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스스로 설명서를 보며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어리형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시니어 요금제 3종도 선보인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시니어69' 요금제는 월정액 6만9000원에 매일 5GB(소진 시 5Mbps 속도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면 월 5만1750원에 사용 가능하다.

월정액 4만9000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시니어49' 요금제도 출시한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지 않은 고객은 월정액 3만3000원에 1.7GB를 제공받는 'LTE 데이터 시니어33' 요금제를 추천한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시니어69와 49 요금제 가입 시 공시지원금 22만1000원이 적용돼 7만8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공시지원금 외 최대 15%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은 "시니어층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률과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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