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마리 당 1000원…감자는 10개 1000원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며 국내산 상품의 가격은 낮추고 판매량은 늘려 홈플러스를 찾는 소비자는 물론, 상품을 제공하는 생산자들까지 서로 ‘윈-윈’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업체와 대규모 물량 사전 계약으로 구성한 특가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높은 판매량에 따른 수익을 안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21일까지 경북 문경, 영주 등 유명산지에서 200t 물량을 확보한 ‘초록사과’를 2개 10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15~16일 이틀 간은 강원 평창과 경북 상주에서 50t 물량을 조달해 온 감자를 10개에 1000원(1개 구매시 150원)에 판매하며 같은 기간 자반 고등어를 10만마리 한정으로 1손 당 1000원에 선보인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 양배추 1통을 1000원(전점 5만통 한정),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제철 맞은 가을 꽃게’를 100g 당 10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닭으로 만든 ‘더 착한 통닭’은 1마리 3990원에 판매한다. 단, 점포 별로 1일 100마리 한정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국내 농가와 소비자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은 제철 과일과 돼지고기 등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마련해 더 많은 고객이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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