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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춘천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구축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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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춘천 공지천 거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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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기존 차로 중심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통학로 보도·데크 설치와 교통약자 위험도로 구간에 인도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먼저 동내초교~순환대로 500m 구간의 보도 공사는 지난 3월 착공해 9월 중 준공 예정이다.

만천초교 후문~두산위브 아파트 260m 구간도 어린들의 안전을 위해 보도와 갑판 설치를 9월 중 마무리 한다.

또 신흥사거리(대광당한의원 앞)~동춘천초교 340m는 2020년 1월까지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춘천고~성수여고 130m 구간은 보도 설치를 완료했고, 봉의고교 앞 100m 구간에는 학교 부지를 활용해 보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호반장례식장~88공원 1.2㎞ 구간 인도 신설 사업은 올해 말 완료되며 발산교~지내교차로 1.95㎞ 구간 사업도 올해 중 준공된다.

이재수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교통약자와 시민이 편리한 도로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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