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태풍 크로사 접근, 강원 강릉 호우경보…내일까지 300mm 폭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태풍 크로사가 한국에 접근하면서 강원과 강릉 일대 호우주의보가 호우 경보로 한단계 격상됐다.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강릉 평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한단계 올렸다. 동해안 6개시군 평지와 강원 산간, 태백에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6일 새벽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자 le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