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0268위안...가치 0.06%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이틀 연속 내려 고시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5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44위안 올린 7.02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약 0.06% 상승했다는 의미다.

인민은행은 하루 한 차례 기준환율을 고시하는데, 지난달 31일부터 계속해서 위안화 기준환율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기준환율을 달러당 7.0039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돌파하는 ‘포치’(破七)를 11년만에 공식화한 바 있다.

이후 4거래일 연속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높여오던 인민은행은 14일 10거래일만에 기준환율을 내렸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27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634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470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2.88원이다.

곽예지 기자 yejik@ajunews.com

곽예지 yejik@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