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회의 이사장이 최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앞에서 일본제 전자여권 표지를 추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인추협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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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회의(인추협)는 15일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일본제 전자여권 표지(e-Cover)를 추방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여권은 대한민국 국민의 얼굴" 이라며 "일본제 표지를 추방하고 국산 제품으로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여권은 해외에서 국적과 신분을 증명하는 공문서 일종으로 소지하고 있는데도 여권을 우리 손으로 만들지 못하고 일본에서 표지를 수입해 사용하는 현실에 IT강국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와 한국조폐공사는 전차여권의 표지를 일본 업체가 생산은 하지만 국내업체가 수입해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제품이 아니다는 식으로 여론을 더 이상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외교부와 한국조폐공사는 새로운 여권이 보급되면 국산화가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는 막연한 주장을 더 이상 늘어놓지 말라"고 촉구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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