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4일 오후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 지도 담당자들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진로지도 담당자들이 직업 설명을 실시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2019.08.15/뉴스1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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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시 진로지도·직업상담 담당자를 초청해 각 직종별 소개를 하고 항공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인천시 충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 지도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관내 직업상담과 진로지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기업 탐방을 요청해 성사됐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담당자 29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위치한 기내모형실습실(Mock-up) 등을 견학한 후 '교육기부 봉사단'의 직업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내모형실습실은 캐빈승무원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정비사·캐빈승무원 봉사단이 각자의 직업을 소개한 후 진로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로지도 담당자분들의 항공직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항공직업이 꿈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2017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에서 재외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5개국 33개의 재외한국한교에서 약 14,000여명의 현지 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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