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일운동·독립운동가 흔적 다큐멘터리 편성
- 명량·암살 등 항일 영화 VOD 특집관도 마련
CJ헬로_광복절 특집 다큐 - 석주 이상룡 프로그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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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케이블TV가 우리 동네 해방 기록에 대한 발자취를 다양하게 조명한다.
지역 곳곳에서 항일운동의 흔적을 찾아 일제강점기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광복절 기념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했다. 또, 독립운동 기념 공연 현장 생중계와 항일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이벤트도 진행한다.
CJ헬로는 각 지역 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으며, 독립운동의 산실이 된 우리 동네 곳곳을 조명해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CJ헬로는 광복절 당일 다큐멘터리 ‘안중근 의사 애국혼이 숨 쉬는 장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안중근 사당이 있는 장흥군을 찾는다. 특히, 지역민들에게 항일 역사 간접 체험존, 교육관, 애국탐방로, 메모리얼파크 등 역사의식이 깃든 장흥의 모습을 소개하며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독립운동과 나라 사랑에 몸을 던진 김락의 삶을 예술로 승화한 ‘창작 오페라 김락’도 현장중계로 지역민에게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상해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석주 이상룡’을 광복절 당일 방송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은 임청각의 종손이자 우리나라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송을 통해 경상북도 안동시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배출한 곳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경북 2081명, 전국 1만3930명)를 배출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티브로드_광복절 특집 다큐 - 나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소이다. 석오 이동녕 프로그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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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광복절을 맞아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편성하는 등 특집 프로그램과 기획 취재물로 항일 독립정신을 기린다.
티브로드는 15일과 16일 2부작 ‘나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 소이다 석오 이동녕’를 편성했다. 이를 통해 1919년 4월 13일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이동녕의 삶을 재조명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9개월 동안 제작된 프로그램은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충칭 등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을 오가며 촬영했다. 이동녕 선생이 그토록 염원했던 우리 민족의 해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15일에는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8.15 광복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
‘안양시 8.15 광복기념음악회’는 일제의 수탈로 인한 아픈 역사를 가진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한다. ‘군포시 8.15광복기념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에서 9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과 만세 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는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현대HCN의 대한민국 VOD 특집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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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는 대전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에 대한 특집 보도로 아픈 역사를 되돌아본다. 15일 ‘CMB 뉴스와이드’를 통해 방영되는 신채호 선생 특집 보도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의 업적을 소개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찾기 위해 신채호 선생 생가를 찾은 시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현대HCN은 일제강점기, 임진왜란 등 항일 소재로 구성된 VOD 전용 채널 ‘대한민국 특집관’을 운영한다.
특집관에는 1000만 관객을 기록한 명량(1760만), 암살(1270만) 등 흥행작 VOD가 다수 포함됐다. VOD 이용은 특집관에서 각 작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편당 구매해 시청하면 된다. 특집관은 현대HCN VOD 전용 채널 467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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