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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한국당 부산시당, "안희제 선생 자강정신으로 부강한 대한민국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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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로고.(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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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14일 성명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유공자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한국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일본이 과거사 왜곡과 망언을 쏟아내고 강제징용 판결을 문제 삼아 경제보복에 나서고 있는 상황은 크게 보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위기의식이 저변에 깔려있다”며 “일본의 경제보복,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도발과 중러의 독도영공 침범은 정치외교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군사적으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진정한 대한민국의 독립이 완성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이어 “지금의 국제질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규범에 기반을 둔 다자 자유무역체제’ 시대가 끝나고 있고, 각자도생해야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안희제 선생의 자강정신을 강조하며 “일본의 경제보복, 미중 무역 분쟁 등 자유무역체제가 무너지고 국가 간 경제 전쟁이 심화되는 지금 국가적 위기극복의 소중한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백산 안희제 선생은 일제 강점기 구권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정신적경제적 자강(自强)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 독립지사이다.성명을 통해 한국당은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와 번영, 진정한 경제자강을 실현하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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