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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울산시교육청, '태풍' 당일에야 고교 플래시몹 취소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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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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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오전 울산대공원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지역 고등학교 총학생회 연합 주최 플래시몹 행사가 태풍 '크라사'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으로 순연됐다.

울산지역 고교 총학생회 연합은 이날 광복절을 맞아 독립군을 추모하는 뜻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기획, SNS를 통해 참가 희망학생을 모집했다.

이날 행사는 강풍 등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 북상한다는 예보에도, 행사일 아침에야 시교육청으로 통해 취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란을 낳았다.

한편 태풍 크로사는 15일 오후 일본을 관통한 뒤 밤에는 독도 남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간접 영향권에 접어드는 울산지방에는 늦은 오후까지 30~80mm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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