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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신고된 올해 A형간염 환자는 11,2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다.
또한 익산시 A형간염 환자는 48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형간염은 잠복기가 15~50일이며 황달, 발열, 구토, 식욕감퇴, 쇠약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현수막, 전광판 등에 A형간염 예방 홍보는 물론 병의원과 관공서,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외식업조합 익산지부와 함께 단체급식소에 예방수칙 준수 및 조리종사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섭취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특히 30~40대는 꼭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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