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은 △예비창업패키지(중장년 기술창업 지원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TIPS(민‧관 공동창업자발굴육성)로 나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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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그동안 수요가 컸던 중장년의 창업아이템 개발, 지적재산권 출원 등록, 마케팅 등에 드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의 신기술창업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대체를 위한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220개사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테스트베드, 창업교육 등 총 154억원을 투자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도약기를 맞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창업 기업에 죽음의 계곡 극복과 성과 창출을 위해 75개사에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기업 자금지원 최대 3억원과 시장 창출 등 성장촉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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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팁스는 ‘제2벤처 붐 대책’ 후속조치로 신설한 사업으로,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우수 예비 팁스 창업팀 30개사를 발굴‧지원한다. 팀별 최대 1억원, 총 30억원을 투자해 지방 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포스트 팁스는 사업을 통해 팁스 성공 판정과 민간 투자(10~100억원 미만)를 유치한 창업기업 20개사를 스케일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팁스 최종평가 결과 ‘성공’으로 판정받은 기업 중 10억원 이상 민간투자를 유치한 졸업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장년, 소재·부품·장비, 신기술, 지방 등의 창업 수요가 큰 만큼 사업추진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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