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충북여성미래플라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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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여성재단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고 활동한 여성들의 가치와 정신을 알리고자 여성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사로 새로 쓰는 충북독립운동'을 주제로 23일 오후 3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여성·역사·기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토론회는 정현백(전 여성가족부 장관)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충북의 11인 여성독립운동가를 찾은 여정'(유영선 동양일보 상임이사), '충북의 독립운동과 여성독립운동가'(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 '충북지역 여성근대교육'(김형목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식민지의 일상을 바꾼 여성독립운동가'(이임하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문호경 독립큐레이터 문화기획자가 충북지역 여성독립운동가의 이름과 행적을 알리고 기억하고자 홍보 영상을 제작해 해설과 함께 상영한다.
충북여성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로비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KBS 공동으로 제작한 '나의 독립 영웅' 영상 100편 중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영상 37편을 제공받아 특별 전시로 상시 상영하고 있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그동안 가려졌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충북지역 여성사의 발자취를 찾고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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