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포스터./ 서울시 |
서울시는 18~25일 잠실실내체육관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여자배구 국가대항전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 경기력을 갖춘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
1975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44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권' 출전권이 걸려 있다. 상위 8위 안에 들어야만 내년 최종 예선전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확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등 총 13개 팀이 4개조(A~D조)로 나눠 참가한다. 예선라운드(18~20일)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22~24일)를 거쳐 25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이란, 홍콩과 함께 A조에 편성돼 있다.
대한민국 예선라운드(18일 오후 2시 이란전, 19일 오후 7시 홍콩전)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배구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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