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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 2019.8.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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