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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따뜻한 밥 위에’ 스팸, 얼얼하게 매운맛과 고소한 치즈맛 새롭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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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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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얼얼하게 매운맛과 치즈를 가미해 고소한 맛으로 ‘스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얼얼할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스팸 핫&스파이시’와 큼직한 치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스팸 리치치즈’ 등 총 2종이다. 30년 이상 사랑 받아온 스팸에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맛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스팸 핫&스파이시’는 감칠맛 나는 불맛 소스로 청양고추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술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스팸 리치치즈’는 진한 치즈 맛을 내는 ‘하이멜트 치즈’로 깊은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시중 제품 대비 치즈를 3배 이상 넣은 것이 특징이다.

‘스팸 핫&스파이시’와 ‘스팸 리치치즈’는 대형마트와 CJ온라인몰인 CJ더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980원(340g)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팸을 밥 반찬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나 빵에 넣어 간식으로 즐길 수 있고, 안주 메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캔푸드팀 팀장은 “오랜 기간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로 사랑 받아 온 스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캔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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