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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전주시, 생활권 등산로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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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황방산과 건지산, 인후공원, 화산공원, 모악산 등 주요 숲과 공원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달부터 모악산 등산로의 화장실을 철거한 후 다시 짓고, 데크 설치 및 보수, 돌계단 정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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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생활권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사진=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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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산공원에는 등산객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빗물 등에 의한 등산로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길이 200m, 폭 3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야자매트와 안전난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총 1억8200만원을 들여 시민들이 주로 찾는 황방산과 건지산, 인후공원 등 주요 등산로 4개 노선을 정비했다.

황방산은 서곡광장~일원사 코스와 두현마을~정상부로 이어지는 2개 코스가 정비됐으며, 건지산 대지마을~오송제 코스, 인후공원 전주교회~정상부의 코스도 말끔히 정비됐다.

특히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나무계단을 정비하고, 비가 내렸을 때 등산로가 훼손되지 않고 물의 흐름을 잡아 줄 수 있는 수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서 숲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의자, 정자 등의 편의시설물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숲에서의 힐링이 좀 더 편안하게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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