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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전주 고랑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들이 불에 탄 모습.(전북소방본부 제공) 2019.8.15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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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15일 오전 2시 51분께 전북 전주시 고랑동 노블레스더센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약 1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난 아반떼 차량을 포함해 양옆에 주차된 차량 2대도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대피방송을 하면서 주민 수십여명이 새벽시간에 건물을 빠져나오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아반떼 차량의 소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
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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