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9월 7일부터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꿈다독(多讀)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책과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또래 친구들과 건전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을 위한 꿈다독(多讀)임'은 책과 영화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이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책과 영화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건전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