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왼쪽)이 독도태양광발전소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고액 기부회원 남병주 보국전공 대표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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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립 1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관할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고액 기부회원 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독도 태양광발전소 운용·관리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2008년 8월 전기공사 업계는 자발적으로 30억원 성금을 모아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초석을 마련했다. 2009년 12월 첫 상용 운전을 시작으로 2010년 6월 총 55kW 규모 독도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경북경찰청에 관리권을 이양했다. 이후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독도를 방문해 부식이 심각한 설비 교체 등 유지·보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립 기부를 통한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회원들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독도 태양광발전소가 전기인 자부심으로 장구한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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