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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아이 낳기 좋은 부산 만든다' 16일 3대 종단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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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생아 수 하락, 고령화 상승(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전 9시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불교, 기독교, 천주교 3대 종교단체와 저출산 극복 실천 협약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불교연합회장인 경선 범어사 주지,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서창수 목사, 천주교 부산교구 손삼석 교구장 등 4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결혼 문화 확산, 남녀 공동 육아 장려, 세대 간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 등이다.

그동안 3대 종교단체는 종단 산하에 어린이집, 유치원,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거나 혼인 강좌를 개설해왔다.

3대 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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