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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예능 늦둥이 허재, “축구 방송 나간 후 사람들이 나만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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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허재가 ‘뭉쳐야 찬다’ 출연 소감을 밝히며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허재는 “첫 방송이 나가고 울었다던데”라는 질문에 대해 “맞다”라며 “방송에서 내가 축구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백패스를 손으로 잡지 않나, 정말 못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나만 보는 것 같은 창피함에 휩싸였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농구선수인 두 아들이 자신의 예능 데뷔에 대해 “이제는 고생하지 마시고, 거기 가서 쉬다 오라고 하더라. 술도 덜 먹고 하니 안색도 좋아졌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허재는 이날 배우 정해인과 닮은 꼴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안영미는 “최근 닮은 꼴 연예인 때문에 곤란해하신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허재는 머뭇거리다 “정해인”이라고 대답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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