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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태국 방콕 연쇄폭발사건 용의자 최소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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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태국 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2일 방콕 스카이트레인 BTS 총논시역 주변에서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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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지난 2일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안보포럼(ARF)과 관련, 태국 방콕 등에서 일어난 연쇄폭발사건 용의자가 최소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로이터통신은 끄리사나 빠따나차로엔 태국 경찰청 부대변인이 14일(현지시간) “폭발사건과 관련해 최소 용의자 15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태국 경찰은 연쇄 폭발 사건이 벌어지기 전 방콕 시내 경찰본부 앞에서 가짜 폭탄을 설치한 혐의로 체포한 2명이 태국 남부지역 반군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쁘라윗 왕수완 태국 부총리는 “연쇄폭발사건 용의자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면서 “이들은 태국 주변국에서 폭발을 모의했다”고 설명했다.

ARF는 지난 2일 개최됐으며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외교부 장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방콕 시내 도시철도역 근처, 정부청사 인근 등에서 소형폭발물 총 6개가 터져 5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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