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북상으로 15일 대부분의 부산 해수욕장에서 입수가 금지됐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을 기점으로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부분적으로 입욕을 허용하다가 오후 들어 파도가 높아지면서 물놀이를 금지한 것이다.
광안리·송정·다대포해수욕장도 개장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입욕이 통제됐으며, 송도해수욕장의 경우 파도가 높지 않아 입수가 허용됐다.
이날 일본에 상륙한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 형성된 구름대 영향으로 부산에는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6.3㎜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20∼60㎜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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