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축행사는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한빛사랑예술원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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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축행사에서는 이번에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고)이고명 여사의 자녀인 도상원 씨가 건국포장을 전수 받았으며,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 정환목, 이배금, 안덕영 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허 시장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전 중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은 "독립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것" 이라는 말을 언급하고 "독립은 우리 스스로가 하나 돼 싸워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었으며 대대손손 자긍심을 가져도좋은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축행사 후에는 광복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원 참배와 소녀상과 강제징용노동자상 헌화, 그리고 오찬 간담회가 이어졌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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