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고, 초중생 단원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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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했다.

음성군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은 충북도내 최초며, 지역 내 초·중생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파트를 맡아 연주한다.

이날 창단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축사, 지휘자와 강사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1월 창단계획을 수립해 지휘자 위촉, 단원과 강사선발을 거쳐 창단됐다.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지휘자와 강사들이 음악에 재능 있는 지역 청소년을 발굴해 전문 연주자로의 육성은 물론, 음성군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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