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동반추진 협력관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1) 간 해외사업 동반추진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합의서 체결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파익 파미 AP1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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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1)와 ‘해외사업 동반추진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AP1은 MOU 체결을 바탕으로 기존의 상호 협력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고, 인도네시아의 공항개발 사업을 포함해 향후 해외 공항사업 동반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P1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국영기업으로 발리공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중·동부지역의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천공항공사의 해외사업 중점 타깃 지역 중 하나다. 1만7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4위권의 인구 대국으로 항공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해외공항사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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