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크레인 전신주와 충돌 |
(신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5일 오전 10시 2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분매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5t 차량에 장착된 크레인이 주행 중 도로 옆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주변 전선이 엉키며 끊어졌고 주변 6~8㎞ 반경 일대에서 약 15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운전자가 차량에 장착된 크레인의 붐대를 고정하지 않고 주행하다 크레인이 움직여 전봇대와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 측은 약 3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크레인을 고정하지 않고 주행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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