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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울산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시신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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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 27분께 울산 동구 주전몽돌해변에서 실종된 A(27)씨의 시신을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인양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사진=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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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은 이날 오전 0시 3분께 울산 동구 주전몽돌해변에서 인근 펜션에 투숙한 A 씨가 갑자기 밀려든 큰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해경구조대 등 40여명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해경은 "파도가 높아 일행들이 미처 A 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 앞바다는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높이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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