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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중국 충칭(重慶, 중경)을 방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았다. 나 원내대표는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이 정권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은 대한민국의 시계를 '해방 정국'으로 되돌린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호시탐탐 한반도 적화를 노리는 악의 세력 앞에서 여전히 낭만적 꿈에 젖은 이들이 불러대는 '가짜' 평화 노래들이 흘러나온다"고 적었다.(나경원 원내대표 페이스북) 2019.8.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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