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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안타, "한국콜마 실적 추정치 감소로 목표주가 19%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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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실적 추정치 감소에 근거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19% 하향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한국콜마 제조 제품의 불매운동이 윤동한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사퇴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최근 성장을 견인했던 홈쇼핑, 온라인 제품군에서 한국콜마 배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올 하반기, 2020년 외형과 이익을 일부 조정했다. 그렇지만 현재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R)은 17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판단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올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4098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각각 14%, 55% 늘었으며, 컨세서스 영업이익 350억원 대비 8% 상회했다. 제약부문 과 자회사 이익체력이 예상대비 견고해 컨세서스와 괴리가 나타났다.

hh2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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