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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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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애니메이션, 미국 장르영화제 후보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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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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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게임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진화를 노리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IP(지식재산권) 확장 콘텐츠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13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기반의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이 오는 9월 7일 미국 유타주에서 개최되는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필름퀘스트 어워드’는 판타지, 공포, 공상과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미국의 장르 영화제다.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매년 수준 높은 수상작들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장르 영화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워킹데드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 2월 ‘서머너즈 워’ 글로벌 IP 확장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첫 단추로 소개했다. 약 6분 분량의 풀3D 애니메이션인 ‘프렌즈 앤 라이벌’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 이후 5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IP가 가진 글로벌 파급력과 스카이바운드의 콘텐츠 제작 능력이 어우러져 해외에서 이같은 성과를 열었다”며 “이번 애니메이션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이어나가 영화,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담을 수 있는 IP 확장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는 ‘프렌즈 앤 라이벌’이 노미네이트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비롯해 총 45개 부문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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