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가 지난 3년간의 ‘해드림’ 성과와 파트너사와의 상생 전략을 16일 공개했다.

NHN고도가 해드림과 관련해 진행한 간담회의 모습. /NHN고도 제공

해드림은 쇼핑몰 세팅부터 디자인 및 개발까지 쇼핑몰 제작에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현재 약 15개 업체가 고객의 쇼핑몰 제작을 돕고 있다.

해드림의 지난 3년간 매출액은 약 17배 증가했고 상담신청은 약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드림과 함께 한 파트너사의 매출은 최대 4배 증가하고, 해드림을 통해 개설된 쇼핑몰의 월 최고 매출이 8억50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고도는 올해 하반기 해드림 성장세를 위해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할 방침이다.

NHN고도 측은 "3년동안 쇼핑몰 구축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온 파트너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파트너사 및 고객사의 동반 성장과 상생 전략을 중심으로 ‘해드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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