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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 수영만 앞바다서 엔진냉각수 누수 침수 중이던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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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어선 A호(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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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7시52분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방파제 서방 0.2km 해상에서 엔진 냉각수 누수로 침수 중이던 어선 A호(0.93톤)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항을 출항한 A호는 미포항으로 이동 중 엔진룸에 물이 차면서 선박이 조금씩 침수됐고, 선장 B씨(43)가 부산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A호의 엔진에 연결된 파이프 탈락으로 인한 누수 현상을 발견하고 곧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A호는 자력으로 미포항으로 긴급 입항했다.

부산해경은 관계자는 “안전한 조업을 위해 출항 전 기관 및 장비점검은 물론 항해 중에도 수시로 장비상태 등을 확인해 안전운항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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