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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산청곶감 기술교육생, 6차 산업 성공사례 '김제 로컬랜드'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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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산청곶감 기술교육생 현장견학(산청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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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수강생 80여명이 지역 특산품의 6차 산업화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생들이 전북 김제 로컬랜드와 완주 로컬푸드 전북혁신점을 찾아 현장견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의 견학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공, 판매, 체험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하면서 미래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김제 로컬랜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대훈 로컬랜드 대표이사로부터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포도와인 가공공장에서 ‘와인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완주 로컬푸드 전북혁신점으로 이동해 완주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농촌융복합산업의 규모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근석 센터장으로부터 ‘지역공동체 육성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에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육성방안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둔 6차 산업화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산청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가공품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유통경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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