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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세종교육청, 제주 학생해양수련원 내년 상반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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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확정…표선해변 주변 1층 8개동 2층 4개동 펜션 사용

뉴스1

세종시교육청이 매입한 학생해양수련원 전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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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이르면 2020년부터 세종시의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제주도로 테마형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제주에 학생전용 수련원이 생기기 때문이다.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제주 학생해양수련원' 건립 부지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으로 확정됐다.

시교육청은 83억5000만원을 들여 2020년까지 표선면 일대의 펜션 부지 1만5134㎡를 수련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 펜션은 1층 8개동과 2층 4개동으로 60~70명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건물 리모델링 등을 거쳐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개원 준비단을 구성해 시설관리직원 2명과 전문직교사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매입한 펜션은 표선해변을 끼고 있어 풍광이 뛰어나 학생들이 수련활동하는데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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