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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산업부 심의 통과…사업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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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3년 8월 개장 목표

뉴스1

강원도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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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미래 성장동력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사업'이 최근 산업부 심의를 통과해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14일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산업부 심의통과로 이달 말 행안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께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즉시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행정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 되면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개장할 계획이다.

강원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춘천 하중도 내 레고랜드 테마파크 인근에 대지면적 7만7500㎡, 연면적 4만95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회의실 11개, 공연장 등이 들어서 동시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1359억원이 소요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21년 7월 개장되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주변 선사 유적공원, 호텔 등과 연계할 경우 MICE 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의 화수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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