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자해, 공갈, 돈 요구에 마약까지"…농구선수 허웅, 전 여친 고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농구 구단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 씨가 3년 동안 만나온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헤어진 뒤에도 허씨를 협박하고 자해 소동까지 벌였다는 겁니다.

허씨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허씨는 이 여성과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만났습니다. 그러나 교제 기간 두 사람의 만남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허씨와 만나며 두 차례 임신했는데, 두 번 모두 임신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허씨 측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여성이 임신중절 수술을 결정했다는 입장입니다. 허씨 측은 그 이후로 스토킹과 협박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