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프로축구연맹, ‘날강두’ 호날두 노쇼 위약금 미지급 소속사에 소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이탈리아) 간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주최사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과 산정 명세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하지만 더페스타는 지급 기한으로 통보한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프로연맹은 다음주 초께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연맹은 정확한 청구 항목과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 위반 내용이 호날두 결장과 팬 사인회 불참 등 여러 가지여서 위약금이 최소 3억원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정 기자 s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