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서비스 적극 지원

16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있다.(제공=광명시청)

[군포=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6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복지관련 유관단체,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 기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 여가생활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한 노인은 “그 동안 주변에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으나, 이제 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기쁨과 감사함을 전했다.

16일 광명시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하며 테이프컷팅식을 하고있다.(제공=광명시청)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 철망산로 48(하안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5,813㎡) 규모로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4년 8월부터 5년에 걸쳐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했다.

시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과,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회원,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이용관련 문의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하면 된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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