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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부산 해안서 60대 파도에 휩쓸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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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44분쯤 부산 영도구 중리해변에서 ㄱ씨(69)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ㄱ씨는 해경에 의해 12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ㄱ씨가 ‘잠시 발을 담근다’며 바다로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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