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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주, 대체로 맑음 낮 최고 33도…막바지 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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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3도 등 무더운 날씨 예상

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08.04.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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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17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산지에는 낮 동안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24~25도의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30~33 내외로 오르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가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산지를 비롯해 북부와 서부 등 일부 지역에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지역적 편차가 있겠으며, 강수 구역이 좁고 시간도 짧아 낮 동안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큰 불편은 없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강한 일사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올라 무덥고, 밤사이에는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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