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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충주시 새일품벼 중간평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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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새일품벼 중간평가회 모습(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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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는 16일 '새일품벼'의 생육상황을 점검하는 중간평가회가 농기센터 수도시험장(달천동 672-2)에서 열렸다.

새일품벼는 2017년 육성된 품종으로서 2019년산 충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처음 충주에 도입됐다.

기존 일품벼는 수량, 밥맛, 미질은 우수하나 병해충에 약해 재배 선호도가 낮았지만 새일품벼는 일품벼에 병해충 저항성을 강화시킨 것으로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새롭게 떠오르는 품종이다.

새일품벼는 중만생종이며 출수기는 추청보다 3일 빠른 8월 16일이지만 올해 충주 지역은 8월 12일로 3일정도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기상 및 이앙시기 등이 출수기를 앞당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기센터는 올해 충주에 새일품벼 종자 3460kg를 확보해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처음으로 충주에 도입된 품종인 만큼 생육상황 및 병해충 예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일품벼는 질소질 비료 과용 시 미질저하, 등숙률 저하 등이 우려되므로 적정 균형시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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