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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초등돌봄전담사’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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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정부에서 올해 초등학교 돌봄에 1500개 교실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2만 9천 명 늘어난 총 29만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2년까지 정부가 추산하는 돌봄 수요의 80%인 53만 명을 채우기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초등돌봄교실의 확대 정책에 따라 초등돌봄전담사의 구인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소장 주영미)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돌봄전담사 양성과정’ 과정을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여성가족부지원을 받아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운영하는 이 교육 과정은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여성 중에서 초등돌봄전담사로 활동하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20명을 선발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초등돌봄 교실의 이해 및 전담사의 역할과 업무, 아동 및 부모상담, 학교 안전관리, 창의성을 높이는 놀이프로그램, 그림책 독서지도, 스토리텔링 수학, 직무 소양 교육 및 취업 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12시간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초등돌봄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0일까지고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하여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수료 후 취업 시 전액 환급받는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과정 수료 후 창업 및 취업연계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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