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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대구시 남구청,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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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조재구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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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전통시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오는 9월 6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봉덕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에 있는 식품판매 및 식품취급업소 467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냉장냉동식품 진열판매시 적정 온도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작업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전파성이 높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A형간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ASF 관련 외국 식료품 무신고 무표시 등 판매여부와 A형간염바이러스 원인으로 주목되는 양념 조개젓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란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 계도기간이 종료(2019. 8. 23) 됨에 따라 계란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점검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지도로 영업자(종사자)들 의 위생의식을 향상시키고, 위생모 및 홍보물도 배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단속 위주보다는 지속적인 지도계몽교육활동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먹을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영업자 스스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도점검 등 위생취약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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