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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찰, 대구 이월드 사고 주의의무 위반 여부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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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지난 16일 오후 대구 이월드에서 발생한 근무자 다리 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놀이공원 측의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여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된 근무자 A(24)씨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인 점을 감안해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놀이공원 관계자 및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과 관련해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등이 있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이랜드에서 5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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