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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산 36.1도, 전국 최고…대구·경북 막바지 폭염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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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1주일째 폭염경보가 계속된 14일 오후 낮 기온이 33도를 넘은 대구 도심에서 한 손에는 양산을 다른 한 손에는 부채를 든 시민이 불볕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8.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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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17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5~36도를 오르내리는 등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대구 35.1도, 포항 34.9도, 경주와 영천 34.6도, 의성 34.5도, 구미 32.9도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된 기온은 경산 하양이 36.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성주 34.8도, 포항 기계 34.4도 등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대구, 경산, 영천, 경주, 포항을 제외한 경북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돼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남동지역을 중심으로 내일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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