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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광군,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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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지적장애인·아동 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 협업

아시아투데이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운데)가 16일 영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치매환자·지적장애인·아동 미귀가자(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윤 영광경찰서장, 김 군수, 김연화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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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영광경찰서 등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치매환자·지적장애인·아동 미귀가(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치매환자·지적장애인·아동 미귀가(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정재윤 영광경찰서장, 김연화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내 치매환자·지적장애인·아동 등의 실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데 공동 인식 하에 사고로 인한 생명의 위협과 현장 수색업무 경감을 위해 신속 발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배회감지기 구입·배부, 지문사전등록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시 보건소와 경찰서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실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과 연대해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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