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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현대百, '저용량 다품목' 콜라보 추석 선물세트 4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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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용 가구 증가 및 구매패턴 변화 대응

뉴스1

현대백화점 과일 혼합세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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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현대백화점이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을 함께 넣은 이색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단일 품목의 대용량 선물세트 대신 '저용량 다품목' 선물세트로 1~2인 가구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컬래버레이션 선물세트'를 지난 추석 때보다 2배 늘려 총 40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컬래버레이션 선물세트는 추석연휴 첫날인 9월12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 선보인 '로브스터·전복', '애플망고·사과' 등의 '콜라보 선물 세트'를 모두 완판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소형가구 증가 및 구매패턴 변화에 발맞춰 콜라보 선물세트 상품군을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과일 콜라보 상품의 경우 아보카도와 망고를 섞은 '아보카도·망고세트(8만5000원~9만5000원)'와 사과·배·샤인머스켓을 혼합한 '혼합 선물세트(10만~12만원)' 등을 선보인다. 멜론·거봉·사과·황금향 등으로 구성된 '과일 바구니세트(16만~18만원)'도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했다.

또한 갈치·딱새우·가자미 등 제주산 수산물을 혼합한 '제주 만찬 세트(12만원)', 전복과 로브스터를 혼합한 '전복·로브스터 세트(18만원)'와 제주산 돌돔과 뱅꼬돔을 함께 포장한 '제주 돔 세트(18만원)', 전복장·영덕게살 등을 혼합해 만든 '어부의 밥상 명품어찬 혼합 세트(15만원)'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버터·치즈·올리브유 등 인기 상품을 포장한 '구르메 치즈세트(9만8000원)'와 쌀·찹쌀·적두 등을 모은 '유기농 금쌀 오곡 세트(13만원)'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포장 200g 단위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를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4배 이상 늘리고, 고등어·삼치 등을 소포장해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세트' 등도 첫 선을 보인다. 현대백화점 프미리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의 선물세트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한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프리미엄급 상품들을 함께 넣은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향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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